이번주 토요일 청계천서 수상패션쇼 열린다

기사등록 2018/09/28 11:15:00

29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상패션쇼 무대서 시니어&영 패션쇼

청계천 시니어패션쇼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29일 오후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상무대에서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노인 모델과 20대 모델이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함께 무대에 선다. 최고령 88세 김금옥, 서추자씨를 비롯해 60세 이상 모델 35명과 20대 모델 15명이 나선다.

 약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는 원피스 패션쇼, 투피스 패션쇼, 드레스 패션쇼 순으로 진행된다.  
거리아티스트 페스티벌
같은날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는 버스킹, 재즈, 퓨전국악 등 거리 예술가 8개조가 선보이는 '거리아티스트 가을낭만 콘서트'가 열린다.
 
 퓨전국악팀 '국향'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에이마이너, 베니줄리, 바닐라스카이 등 8개 공연조가 약 4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2290-7134)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이번 주말 청계천에 오시면 시니어 모델분들이 참여하는 이색 패션쇼와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시민 여러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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