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상패션쇼 무대서 시니어&영 패션쇼
노인 모델과 20대 모델이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함께 무대에 선다. 최고령 88세 김금옥, 서추자씨를 비롯해 60세 이상 모델 35명과 20대 모델 15명이 나선다.
약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는 원피스 패션쇼, 투피스 패션쇼, 드레스 패션쇼 순으로 진행된다.
퓨전국악팀 '국향'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에이마이너, 베니줄리, 바닐라스카이 등 8개 공연조가 약 4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2290-7134)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이번 주말 청계천에 오시면 시니어 모델분들이 참여하는 이색 패션쇼와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시민 여러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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