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꿈을 그린 청소년' 주제로 서울청소년환경축제 개최
환경·생태 체험 워크숍 및 생태환경 우수사례 발표 진행
먼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래근린공원에서 펼쳐지는 청소년환경축제에서는 환경·생태 관련 다양한 전시와 발표대회가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체험 워크숍 부스 등을 통해 환경과 생태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 워크숍은 17개 환경·생태 관련 기관 및 동아리가 업사이클링존과 친환경 생태존으로 나뉘어 다양한 체험과 캠페인 등을 운영한다.
오후 1시부터는 문래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 생태·환경 동아리들이 활동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환경생태 우수사례 발표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청소년 대상 드론 대회인 '드론IN화곡'은 이날 코딩드론과 드론축구 2가지 분야로 나눠 대회를 진행한다.
현재 코딩드론 20팀(2~3인 1팀), 드론축구 16팀(5~6인 1팀)을 모집 중이다.
대회 날에는 지역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드론체험부스 및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정덕영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서울시가 마련한 다채로운 축제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가을 날씨 만끽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놀토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환경·생태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며, 자신의 진로도 그려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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