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드워드 책 연일 비난…'사기' 이어 '소설'

기사등록 2018/09/10 22:35:49

"매티스, 켈리 등 인용 발언 부인"

【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주변 보과관 및 각료들에 관한 뒷이야기를 폭로한 밥 우드워드의 새 저서 '공포' 표지. 책은 11일 출간된다. 사진은 출판사 사이먼앤드슈스터가 제공했다. 2018.09.05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내부 혼란상을 폭로한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WP) 부편집인의 저서 '공포'에 대해 연일 비난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우드워드 책은 농담(joke)"이라며 "단지 나를 향한 여러 비방 세례 중 또다른 공격의 하나"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드워드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익명의 정보원들을 사용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책에 실린 그들의 말은 소설이라고 밝히고 있다"고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존 켈리 비서실장 등의 해명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원들은 지고있는 것을 견딜 수 없는 것"이라며 "난 진짜 책을 쓰겠다"고 우드워드 저서가 민주당의 모략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드워드의 책을 비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7일에도 "우드워드의 책은 사기"라며 "사람들이 진짜 진실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트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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