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화춘잉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한국 측의 요청에 따라 양 정치국원은 8일 베이징에서 정 실장과 협상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화 대변인은 “이번 회동은 양측 간 정례적인 소통의 일환"이라면서 "양측은 이번 회동에서 한반도 정세와 한중 관계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정 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각각 중국과 일본에 특사로 파견해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도록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