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어린이집 교사들 모여 누리과정 토론

기사등록 2018/09/06 12:00:00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복지부)는 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한 누리과정 현장포럼을 5개 권역별로 개최한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교육주체인 현장교원에게 누리과정 운영과 개정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다. 국립국제교육원, 광주광역시 교육연수원, 대구광역시 교육연수원,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 서울특별시 유아교육진흥원 등에서 열린다.
 
 유아교육·보육계 전문가 2명의 '유아·놀이 중심 누리과정'이라는 주제 발표 후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참여한 교원들 간의 그룹별 분임토의과 토의 결과 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교육부와 복지부는 연말까지 누리과정 개정 시안 발표와 공청회를 거쳐 내년 중 누리과정을 개정·고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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