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교육원, '공간정보 전문가 양성' 멘토십 운영

기사등록 2018/09/05 15:41:54
【서울=뉴시스】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LX공간정보아카데미에서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과정 멘토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기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18.09.05. (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국토정보교육원은 공간정보아카데미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과정 멘토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과정은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일환으로 실시되며 공간정보 관련학과 졸업자나 예정자가 교육대상이다. 현재 관련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3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1~4기 취업생이 멘토로 나서 5기 교육생들에게 현장에서의 경험담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채용예정자과정은 오픈소스를 활용한 GIS, JAVA, Node, API 등 기본 프로그래밍을 토대로 실무교육과 팀별 프로젝트 발표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11월30일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마무리된다.

 교육 수료후에는 LX공간정보아카데미 협약기업(250곳)에 우선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김진수 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은 공간정보분야의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는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경험을 갖춘 신규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공기관의 공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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