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5일 '심뇌혈관질환예방 캠페인'

기사등록 2018/09/04 06:00:00
【서울=뉴시스】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 2018.03.19.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9월 첫째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4~5일 광화문광장 지하 해치마당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주간 공동캠페인은 전 자치구 25개 보건소가 모두 참여한다. 서울시와 오락하는 날,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시민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법 등을 안내한다.
 
 오락(5락)은 ▲1락 '빼자!허리둘레' ▲2락 '내리자!혈압' ▲3락 '막자!혈당' ▲4락 '잡자! 중성지방' ▲5락 '높이자!좋은 콜레스테롤'이란 뜻이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자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행사기간 시민 누구나 '내 혈압·허리둘레 알기', '내 혈당 알기', '체성분측정 상담', '만성질환예방 실천하기' 등 4개 부스에서 건강체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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