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김포, 고양, 의정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경보로 대치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연천(중면) 444mm, 포천(관인) 430mm, 동두천(하봉암) 406mm의 폭우가 내렸다.
파주와 고양, 양주는 모두 300mm 이상 비가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 사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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