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우즈벡·러시아 방문…한반도 평화정착 견인

기사등록 2018/08/24 11:42:06
【서울=뉴시스】 서주석 국방부 차관. (뉴시스DB)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국방부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26~30일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서 차관은 방문 기간 동안 양국 국방차관을 비롯한 고위인사들과 면담하고, 한반도 및 지역 안보정세와 우즈베키스탄, 러시아와의 국방교류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방 차관의 우즈벡을 방문은 2007년 이후 11년 만이며, 러시아 방문은 2013년 이후 5년 만이다.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국방교류 및 방산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지난 6월 한·러 정상회담의 국방분야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유라시아권 국가들과 교류협력이 확대되고 우리의 신북방정책 지원은 물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건설적 역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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