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수비핵심 김민재, 16강 가도 출전불가···경고누적

기사등록 2018/08/20 21:47:51
【반둥(인도네시아)=뉴시스】최진석 기자 = 20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3차전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 대한민국 김민재가 경고를 받고 있다. 2018.08.20. myjs@newsis.com
【반둥(인도네시아)=뉴시스】 박지혁 기자 = 김학범호 수비의 핵심 김민재(전북)가 경고누적으로 아시안게임 16강에 진출해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김민재는 20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잘락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 18분 상대 선수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경고를 받았다.

 17일 말레이시아전에 받은 옐로카드까지 더해 경고누적으로 16강전에 출장할 수 없게 됐다.

김민재는 스리백과 포백 모두에서 핵심이다. 지면 탈락하고 마는 토너먼트 방식에서 핵심 수비자원의 이탈이 뼈아프다.

조별리그에서 받은 경고는 8강전까지 적용받는다. 4강에 진출해야 모두 소멸된다.

전반 40분 현재 0-0으로 팽팽하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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