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일본 최대 패션 축전 '도쿄 걸즈 컬렉션' 출연

기사등록 2018/08/08 16:33:26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9월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27회 도쿄 걸즈 컬렉션 2018 오텀/윈터(AUTUMN/WINTER)' 라이브 무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도쿄 걸즈 컬렉션'은 앞서 2005년부터 매년 두 번씩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 패션 페스티벌이다. 현지 인기 모델을 비롯해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함께 한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일본에서 데뷔 베스트앨범 '#트와이스'를 발매한 이후 현지에서 K팝 걸그룹로서 각종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이에 힘입어 9월12일 일본 첫 정규 앨범 'BDZ'를 발매한다.

JYP는 앨범 발매일 의미에 관해 "트와이스 멤버 아홉 명(9)이 팬 원스(ONCE)(1)에 트와이스(TWICE)(2)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트와이스는 'BDZ'라는 타이틀로 일본 첫 아레나 투어도 돈다. 9월 29~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 홀, 16~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 등 현지 4개 도시에서 총 9회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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