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주행중 BMW 차량 화재…"엔진룸 발화 추정"

기사등록 2018/08/04 15:24:42
【목포=뉴시스】신대희 기자 = 4일 오후 2시15분께 전남 목포시 옥암동 모 대형마트 주변 편도 2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김모(53)씨의 BMW 520d 차량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19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엔진룸과 차체 일부가 탔다. 화재 직후 김씨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 갓길에 차를 세운 뒤 신고했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sdhdrea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