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억 달러 규모, 284개 품목 중국산 제품 과세 위한 절차
23일(현지시간) USTR는 사이트를 통해 "대(對) 중 500억 달러 가운데 340억 달러에 대한 관세는 현재 부과중이며 나머지 160억 달러에 대한 관세가 공청회 논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공청회는 동부 서머 타임 기준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USTR 본부에서 열린다.
공청회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6일 340억 달러 규모, 818개 품목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160억달러 규모의 284개 품목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를 밟기 위한 절차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2주 이내에 추가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고, 이달 중 시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정부는 미국의 340억 달러 규모 관세 폭탄에 대응해 같은 날 농산품, 자동차, 수산물을 포함한 34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 545개 품목에 대해 보복관세를 발효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160억 달러 규모의 추가관세를 시행하면 같은 규모의 보복을 예고한 상태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해 2차 관세 부과를 하면 미중간 무역갈등은 더 격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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