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서귀포시 농작물 가뭄 피해 예방대책 추진 등

기사등록 2018/07/23 11:08:4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청사 모습. (사진=뉴시스DB)

【서귀포=뉴시스】조수진 기자 = ◇서귀포시 농작물 가뭄 피해 예방대책 추진

제주지역에 연일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귀포시는 가뭄재해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우선 농작물 파종기가 다가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읍·면·동별 가뭄 양수장비의 가동을 준비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 말 당근 파종과 8월 중순 월동채소 정식기에 앞서 각 지역별 토양수분 상태와 농작물 파종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관련 장비를 가뭄 지역에 집중 배치한다.

가뭄 위기경보가 내려질 경우 현장조사·급수지원 등 분야별 대책반 4개팀 28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절수기기 보급 시범사업 추진

서귀포시는 물 부족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절수기기 보급 시범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절수기기는 수도꼭지나 변기에 부착해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게 하는 장치다.

시는 예산 1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1년 9월 이전에 준공된 건축물 3000세대를 대상으로 1세대 당 절수기기 3개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10월까지 서귀포시 중문동 내 약 2800세대에 보급하고 나머지 200세대는 희망 세대에 한해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절수기기 설치를 원하는 시민들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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