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의 개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EDM 레이블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18일 "숀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이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
디씨톰 관계자는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유포자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 할 것"이라면서 "향후 발생하는 명예훼손과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별렀다.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떨어지는 숀이 지난달 발매한 EP '테이크' 수록곡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전날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등에서 1위를 질주하자 일부에서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디씨톰은 "사재기나 조작, 불법적인 마케팅 같은 건 없다"고 부인하면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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