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 위한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등

기사등록 2018/07/12 13:21:01
제주시청 전경. (뉴시스DB)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 위한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제주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앙로7길의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앙로7길은 산지천에서 탐라문화광장으로 이어지는 도로로 도민과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지만 무분별한 전신주와 전선 등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총 사업비 3억2900만원을 투입해 지중화 작업을 마무리 짓고 가로정비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19년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도시미관 개선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제주시, 5개 교량 대상 유지보수공사 시행

제주시는 교량 안전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5개 교량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유지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교량은 무수천 제2교를 비롯해 죽성 육교, 내도교, 달무 육교, 연북 2교 등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용역 의뢰해 안전점검을 시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총 2억6000만원을 투입해 유지보수 공사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교량의 유지보수가 완료되면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교량 구조물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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