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남면 당암리에 해바라기꽃 정원인 ‘올래(All來) 정원(대표 심정래)’이 조성돼 오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고 12일 밝혔다.
안면도 길목에 있는 남면 ‘올래 정원’은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해바라기를 주제로 한 정원으로, 화려한 해바라기와 더불어 야외 갤러리와 각종 체험공간, 산책길, 쉼터, 포토존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원목 나무에 그림 그리기 ▲숲속 바람개비 만들기 ▲대나무 연 만들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연인과 가족들의 여행코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심정래 올래 정원 대표는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장소이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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