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위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메트로타워에서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를 마친뒤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요청한 2019년 최저임금 심의안을 의결해야 하는 법정시한 마지막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류 위원장은 "다행히 근로자위원들이 7월에는 복귀한다고 해서 노사와 공익 3자 논의구조가 정상화됐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차기 회의부터 본격적인 논의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또 "다음주 초 전원회의에 (근로자 위원이) 다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이 될 수 있지만 한노총 추전 5인이 참여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노동계 전체가 빠진것과 비교하면 질적인 전원회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노총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는 "민노총이 복귀 말씀을 공식적으로 하지 않고 있지만 한노총 복귀를 통해 민노총의 참여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며 "민노총 추전 4명 위원의 참여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 위원장은 또 "그간 수차례 강조했듯 8월5일까지 최저임금이 확정고시 돼야 한다는 것은 최저임금위원회가 근로자, 사용자, 그리고 모든 국민들꼐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자 준엄한 법적 책무"라며 "최저임금은 노사에게도 중요하지만 17개 법률, 35개 제도에서 활용되고 있어 수많은 이해관계자와 관련돼 있고 정부 예산 편성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비록 최저임금위원회 법정 심의기한은 준수하지 못했으나 8월5일 최저임금 법정 결정기한은 어떤 일이 있어도 준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류 위원장은 심의 데드라인과 관련해서는 "7월14일을 데드라인으로 하기로 확실히 했다"며 "시간적 제약을 감안해 진지하고 속도감 있는 논의가 진척될 수 있도록 위원들이 성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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