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레믈린 대궁전에서 진행된 한·러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이 지난해에도 참석했었는데 올해도 참석해 주면 대단히 반갑겠다"고 말했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에 돌아가서 하반기 전체 외교일정을 살펴본 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주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 극동개발 계획을 담은 '나인 브릿지' 전략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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