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헤드셋 하나로 유무선 동시에...고음질 블루투스 헤드셋 SBH90C 출시

기사등록 2018/06/22 09:29:54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지원해 유선 연결 시 고음질 음악 감상 지원

엑스페리아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스마트폰 배터리의 전력을 사용해 SBH90C 충전 가능

27.2g의 가벼운 무게에 블랙과 실키 베이지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소니코리아가 무선과 유선 두 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고음질 블루투스 헤드셋 SBH90C를 오는 25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음성 통화는 물론 음악 청취에 최적화된 SBH90C는 원음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High-Resolution Audio)를 지원해 유선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고음질로 음악을 감상하다가 이동할 때는 무선으로 전환해 보다 편리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SBH90C의 가장 큰 특징은 엑스페리아 모바일과 USB-C 타입 케이블로 연결하여 스마트폰 배터리의 전력을 이용해 블루투스 헤드셋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어 학생, 비즈니스맨 등 외부 활동이 잦은 사람에게 유용하며, 여름철 레저 및 야외 활동 시에도 배터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 및 충전 어댑터를 통해 약 2시간 내 완전 충전 가능하며, 뛰어난 내장 배터리 성능으로 대기모드에서는 약 550여 시간, 블루투스 스트리밍 음악 감상 시 약 7.5시간, 통화 시에는 약 9시간 연속 사용을 자랑한다.

SBH90C는 약 27.2g의 가벼운 무게와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착용감이 뛰어나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에 이어폰 헤드에 마그네틱 이어버드가 적용되어 있어 간편하게 붙여 깔끔하게 관리 가능하며, 선 꼬임도 방지해 휴대 및 보관에도 편리하다.

SBH90C는 블루투스 4.2(Bluetooth® 4.2)뿐만 아니라 원터치 NFC(근거리무선통신)를 지원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간편하게 연결 및 해제가 가능하다. 무선 연결 상태에서 음악을 듣다 전화가 걸려오면 멀티 기능 키 클릭 한 번으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편리하게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색상은 고급스러운 블랙과 스타일리시한 실키 베이지 두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고음질 블루투스 헤드셋 SBH90C는 무선과 유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유무선의 장점을 모두 갖춘 스마트한 제품"이라며 “소니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여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고음질 블루투스 헤드셋 SBH90C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주요 소니 매장에서 구매 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 엑스페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jm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