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 짙은 안개…인천 여객선 12개 전 항로 운항대기

기사등록 2018/06/22 07:24:59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22일 오전 7시 현재 서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어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12개 전 항로의 여객선이 운항 대기 중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 중부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어 인천~백령도 등을 잇는 12개 항로의 여객선 15척이 운항대기 상태에 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날 해상 가시거리가 100~200m 안팎에 불과하다"며 "해당 여객선의 운항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hsh335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