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지방선거 이후 활로 모색 토론회 개최

기사등록 2018/06/22 06:09:00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조배숙 대표 등 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광수, 김종회, 유성엽, 천정배, 박주현, 장정숙 의원, 조배숙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황주홍 의원, 배준현 최고위원, 정인화, 정동영, 윤영일, 최경환 의원. 2018.06.2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민주평화당이 6·13지방선거 이후 향배를 논의하는 토론회 자리를 갖는다.

  평화당은 2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민주평화당, 어디로 가야하나-제3당 활로 모색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평화당은 6·13 지방선거에서 호남 5개 지역 기초단체장 당선 성과를 내는데 그쳤다. 이에 당의 현 위치를 진단하고 향후 진로를 모색하고자 긴급토론회를 마련한 것이다.

  평화당은 또 지방선거 이후 야권 개편 등 정치적 변수 속에서 당이 제3당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 지 등을 논의한다.

  토론회에서는 정치평론가 유창선 박사와 권오성 박사가 발제를 맡았고 정동영·유성엽·윤영일·박주현 의원, 고성국 박사,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등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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