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무더위에 큰 일교차 '주의'…낮 최고 29도

기사등록 2018/06/22 07:32:08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22일 울산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늦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며 "당분간 고기압권내에서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일부 내륙에는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전날과 비슷한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와 남해동부 전 해상에서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3일은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낮 동안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pi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