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SBS 특집다큐 '시리아의 목격자들' 내레이션

기사등록 2018/05/24 19:09:46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유아인(32)이 시리아 내전에 관한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았다. 24일 SBS에 따르면, 유아인은 '희망TV SBS 특집 다큐멘터리-시리아의 목격자들' 내레이션을 맡았다.

유아인은 제작진을 통해 "내 목소리가 시리아 난민들의 참혹한 현실을 알리고 관심을 호소하는 일에 쓰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리아의 목격자들'은 국내 방송사 최초로 시리아 내전 7년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난민의 참담한 현실, 전쟁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 등을 다룬다. 25일 오후 7시부터 방송한다.
한편 2011년 3월 발발한 시리아 내전은 21세기 최악의 전쟁으로 꼽힌다. 현재까지 난민 1000만 명 이상, 사망자 35만명 이상 등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