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대전본부,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선언

기사등록 2018/05/14 18:00:25

성 후보, 스승의 날 혁신공약도 발표

【대전=뉴시스】 민주노총대전본부 관계자들이 14일 둔산동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지지선언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성광진 후보 캠프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14일 둔산동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성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노총대전본부 운영위원회는 성 예비후보를 '민주노총 후보'로 결정하고 '노동선거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이들은 산하노조별 지지를 결의하고 산별연맹별 릴레이 지지선언, SNS활용 홍보, 사업장 방문 등 성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성 예비후보와 민노총 대전본부는 정책협약을 통해 고교 무상급식 등 무상교육 확대와 노동인권 교육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 노동자 노동 기본권 및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기위해 노력키로 했다.

 한편 성 예비후보는 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6가지 혁신공약을 발표했다.

  대전교육발전을 위한 대전교육협치시민회의 운영, 교육청 정책사업 50% 이상 감축을 통한 교사들 수업역량 강화,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학교 내 의결기구 참여 제도화, 학교-마을-교육청-자치단체 간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