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3개 시·군별로 추진한 2017년도 지방세 부과 및 징수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한 실시했다.
의성군은 지방세수 확충과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 전년대비 31억 원이 증가한 411억 4000만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
특히, 찾아가는 지방세 홍보운영 특수시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체 세원이 부족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세정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방세수 확충과 납세자 편의시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직원들과 성실납부에 협조해 준 군민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부터 납세자의 고충민원처리를 위해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향후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해 미래 꿈나무들에게 올바른 납세의식을 정립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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