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입구에서 자폭한 공격 괴한 1명도 사망했다.
이날 파키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난가르하르주 주도인 이곳에서 정오께 자살폭탄 상의와 자동소총을 지닌 무장 대원들이 관공서로 난입해 경비대와 총격전이 벌어졌다.
아프간 정부군 특전군이 얼마 후 폭발음 현장에 도착했으며 공격이 시작된 지 5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총격 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렸다. 사망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수도 카불에서 동쪽으로 120㎞ 떨어진 난가르하르주와 잘라라바드시에는 탈레반 반군은 물론 이슬람국가(IS)에 충성하는 분파 조직도 활동 중이다.
아프간은 10월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으며 최근 유권자 등록이 진행되는 가운데 직접선거를 반대하는 탈레반 등의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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