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다소 더울 듯

기사등록 2018/05/14 07:51:50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월요일인 14일 울산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다소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며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일사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일부 내륙지역에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와 남해동부 전 해상에서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15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밤부터 흐려질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pi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