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과 전략적 소통이 남북회담 성공 뒷받침"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한중관계 발전 기대"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린 리커창 총리와의 회담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저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의 전략적 소통이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뒷받침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첫 만남은 생경하지만, 두 번째 만나면 친숙해지고, 세 번째 만나면 친구가 된다'는 중국의 옛 속담을 인용한 인사로 모두 발언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단독 회담으로만 세 번째"라며 "'일회생, 이회숙, 삼회노붕우(一回生, 二回熟, 三回老朋友)'라는 중국의 글귀처럼 세 번이나 뵙게 돼 편안하면서 오랜 친구같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차기 의장국을 맡아서 다음 한중일 정상회의도 조기에 개최하기로 했기 때문에 아주 기대가 크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해서 한중일 회의가 정례화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나는 내일이면 취임 1주년이 된다. 지난 1년 동안 한중 관계를 복원시키고 다시 정상 궤도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었던 것을 만족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중 관계가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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