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 도입한 기계는 관내 가로청소 업체에서 자체 개발한 장비다. 고압의 물을 바닥에 분사해 얼룩과 껌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 물 튀김 현상을 보완했다고 구는 소개했다.
작업은 보행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에 이뤄진다. 테헤란로 남쪽과 북쪽을 나눠 2개조가 청소한다.
운전기사 1명, 미화원 2명이 8t 살수차량, 고압펌프식 표면 세척기, 껌 제거기 장비로 하루 약 300㎡씩 청소한다. 동절기(12월~이듬해 2월)에는 결빙 탓에 작업하지 않는다.
구는 "기존 물청소는 물을 살수하고 솔질하는 등 수작업으로 오염을 제거해 청결함 유지에 한계가 있었으나 고압표면세척 방식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이를 제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원석 청소행정과장은 "단순한 물청소가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보도 위 오염제거 작업을 통해 앞으로도 꼼꼼한 주민 만족형 청소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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