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주일인 29일 성베드로 광장의 신도들에게 이틀 전의 남북한 정상회담에서 나온 "긍정적인 결과에 진지한 기도를 보태고자 한다"고 말한 뒤 "핵무기에서 자유로운 한반도를 향해 성실한 대화에의 길에 오르고자 한" 두 지도자를 칭찬했다.
이에 기도에 나선 교황은 평화로운 장래에 대한 희망이 '어긋나지 않기를 바라며" 또 이 같은 긴밀한 공조가 "사랑하는 한국인들과 전 세계"가 혜택을 보도록 지속되기를 갈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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