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발표 CVID 도달하는 긍정 신호"
하지만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실현되기 전까지 북한에 대한 압박과 제재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EU는 이날 북한 발표는 이란 ‘CVID에 도달하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했다.
EU는 논평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의무와 유엔 안보리 결의,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omprehensive Nuclear Test Ban Treaty)에 들어서는 절차를 밟았다"면서 "하지만 비핵화가 이뤄지기 전까지 EU의 대북 정책인 ‘비판적 관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엔과 EU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독자적 제재를 통한 강력한 압박을 완전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EU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다른 대량파괴무기 프로그램에 기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개인 4명을 ‘독자 대북제재 명단에’ 추가한 바 있다.
EU는 또 "이번 주 열릴 남북 정상회담과 미북 정상회담을 고대하고 있다"며 "서로 신뢰를 쌓을 뿐 아니라, 추가적이고 구체적이며 긍정적인 결과를 모색할 수 있도록 이 같은 고위급 회담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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