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등 언론사 조사…당선가능성도 문 앞서
정당지지도 민주당 47.3%, 자유한국당 7.5%
도교육감 이석문 33.9%, 김광수 18.6%
문 예비후보는 지지도에서는 10.3%p 차이로, 당선 가능성은 7.1%p 원 지사를 앞질렀다.
한라일보·미디어제주·시사제주·제주투데이·헤드라인제주가 23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차기 제주지사 지지도 조사에서는 문대림 후보가 41.3 %로 31.0%를 얻은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10.3%p 앞섰다. 이어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3.9%, 녹색당 고은영 후보 0.8%,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0.5%, 기타 후보 2.3%, 유보층(없음·잘모름) 20.2 %로 나타났다.
차기 제주도지사 당선 가능성은 문 후보가 43.2%로 원 지사((36.1%)를 7.1%p 앞섰다. 이어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2.6%, 녹색당 고은영 후보 0.3%,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0.1%, 기타 후보 2.7%, 유보층(없음·잘모름) 15.0%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7.3%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무당층(없음·모름·무응답) 34.0%, 자유한국당 7.5%, 정의당 4.4%, 바른미래당 3.5%, 민주평화당 0.6%, 기타 정당 2.7% 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