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읍면동에 정보화강사 150명 배치

기사등록 2018/04/22 10:00:30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지난 20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지역정보화 강사 역량강화 교육 후 강사들과 경북도 관계자들이 올해의 성공적인 정보화교육을 다짐하고 있다. 2018.04.22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는 22일 정보화강사 150명을 선발해 도내 읍면동 주민센터, 정보화교육장 등 주민정보이용시설 136곳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주민정보이용시설은 스마트폰 100% 활용하기, 블로그, 밴드, 페이스북 등 SNS 활용하기, 워드프로세서, 정보활용능력 자격증 대비 등의 과정을 개설해 장년층, 노령층,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강의를 하고, 면단위에서는 1:1방식의 개인지도도 하고 있다.
 
도내 주민정보이용시설 이용자 중 9명은 지난해 ‘국민행복IT경진대회’ 본선에 출전해 고령자부문 동상을 수상(김천시 박옥자 씨. 38년생)하기도 했다.

이 시설은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반을 운영해 지난해 학습자들은 ITQ(정보기술자격) 553건, 워드프로세스 7건, 컴퓨터 활용능력 5건, GTQ(그래픽기술자격) 2건, SW코딩자격 1건 등 568건의 정보화자격증 취득했다.

한편 도는 강사 배치에 앞서 지난 20일 경북농업인회관 강당(대구시 북구)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민인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주민 정보화교육장에 근무하는 정보화강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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