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메이 총리와 마크롱 대통령과 공습 작전에 대해 논의했고, 3명의 정상 모두 이번 공습은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을 억제하는데 필수적이라는데 공감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아울러 세 정상은 이번 작전을 성공적이었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날 밤 완벽하게 공습을 수행했다"면서 "프랑스와 영국의 지혜와 그들의 훌륭한 군사력에 감사한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이보다 더 좋은 결과는 있을 수 없다. 임무 완료!"라며 자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공습 사실을 공식 발표했고, 메이 총리와 마크롱 대통령도 시리아 타격 작전을 공개 발표했다.
세 정상 모두 지난 7일 시리아 동구타 두마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공격에 대해 아사드 정부는 책임이 있고, 이와 연관된 명백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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