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와트런 VS31'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기사등록 2018/04/09 15:45:16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7년 연속수상…기술력·디자인 파워 입증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와트런 VS31'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18'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VS31은 유럽 라벨링 A/A 등급 획득으로 연비절감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며, 중량을 낮추고도 일반타이어와 동등한 성능 구현이 가능한 금호타이어만의 신기술이 적용됐다. 2018.04.09.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lcw@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와트런 VS31'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18'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1955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에 손꼽힌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을 통해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함으로써 기술력과 디자인 파워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본상 수상 제품 '와트런 VS31'은 도심형 전기차 전용 저중량 타이어이로, 일반타이어 대비 25% 중량을 낮춘 초경량 타이어로 분류된다.

 VS31은 유럽 라벨링 A/A 등급 획득으로 연비절감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며, 중량을 낮추고도 일반타이어와 동등한 성능 구현이 가능한 금호타이어만의 신기술이 적용됐다.

 일반적으로 타이어 디자인은 크게 트레드(Tread-노면과 접촉되는 부분·타이어 바닥면) 패턴과 사이드월(Side wall-타이어 옆면) 디자인으로 나뉜다.

 지면과 직접 닿는 겉면인 트레드 패턴 디자인은 타이어를 개발·생산하는 첫걸음이자 제품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그루브(Groove), 사이프(Sipe) 등의 굵고 가는 홈들을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접지력과 제동력이 좌우된다.

 와트런 VS31 패턴은 측면을 일반제품보다 확장된 와이드 메인 그루브로 적용해 배수성능을 최적화했고 노면접지시 발생되는 압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센터 블록을 균등 분할된 사이프로 설계함으로써 마일리지 성능을 높였다.

 금호타이어는 일찌감치 전기차 시장에 주목하고, 2013년 4월 국내최초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인 '와트런(WATTRUN)'을 런칭하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르노삼성의 전기자동차 SM3 Z.E.에 단독으로 신차용 타이어(OE·Original Equipment)를 공급하고 있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이번 레드닷 수상은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역량과 기술력이 이룬 성과"라며 "금호타이어는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타이어를 연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디자인 역량과 기술력을 끊임없이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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