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사)포항지역사회연구소는 오는 4월 4일 오후 2시 포항시자원봉사센터에서 ‘유발지진사태, 포항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포항지진과 지열발전 대응 시민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임재현 (사)포항지역사회연구소 사무국장은 ‘포항지진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한 당면과제’에 대해, 배천직 전국재해구호협회 차장은 ‘11.15 포항지진 재해구호 실태와 개선방안’(청와대 국민청원을 중심으로)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정상모 한동대 교수와 김종식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이상섭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김홍제 한미장관맨션지진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지정토론을 실시한다.

 임재현 사무국장은 “11.15지진 위기 극복을 위해 포항시민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인구감소와 지역경기 침체는 포항에 닥친 고난을 상징하는 것으로 포항의 대응은 참여와 관심으로 계속돼야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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