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금감원 경남지원, 금융소비자보호 네트워크 간담회 등

기사등록 2018/03/29 17:24:54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9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소비자 단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금융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 네트워크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2018.03.29.(사진=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금융소비자보호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지원장 박상욱)은 29일 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소비자 단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금융회사와 함께 경남지역 금융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융소비자 네트워크'는 2016년부터 경남지역 금융소비자와 관련된 현장 의견 수렴을 구성했으며, 경남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경남지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은행, 농협은행, 교보생명, 삼성카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금감원 경남지원은 경남지역 민원·금융교육 현황 및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의 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금융거래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 및 소상공인 관련 안내 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비자 단체는 보이스피싱 및 무등록 대부업체 등으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와 취약계층의 금융거래 애로사항 등에 대해 금감원, 금융회사 등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 철학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융교육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금감원과 함께 금융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자는 뜻을 전했다.


 ◇BNK경남은행, 투유공동정기예금·적금 2차 판매 '순조'

BNK경남은행은 지난 12일 판매를 시작한 투유공동정기예금·투유공동정기적금(2차)가 투유공동정기예금은 500억원, 투유공동정기적금은 2000좌 이상 판매됐다고 29일 밝혔다.

판매 시작 14영업일만인 29일 현재 투유공동정기예금은 최대 우대금리 제공 모집금액인 300억원을 훨씬 웃도는 판매 한도 500억원을 조기 소진하며 우대금리 0.2%포인트를 확정했다.

투유공동정기적금은 2105계좌를 기록하며 모집계좌 수 2000좌 이상 달성에 따른 우대금리 0.2%포인트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투유공동정기예금은 신규 고객 우대금리 0.1%포인트까지 적용받을 경우 1년은 2.3%, 2년은 2.4%를 기대할 수 있다.

투유공동정기적금은 신규 고객 우대금리 0.2%포인트까지 적용받으면 1년은 2.5%, 2년은 2.6%, 3년은 2.7%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오는 30일까지 투유공동정기적금 모집계좌 수가 3000좌 이상을 달성하면 우대금리 0.1%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다.

한편 BNK경남은행이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판매한 투유공동정기예금·투유공동정기적금(1차)은 각각 모집 목표금액 300억원(384억원)과 모집계좌 수 2000좌(2080좌)를 달성해 0.2%포인트 우대금리를 각각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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