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지역 양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히는 애드페스트에는 올해 총 28개국 2800여점의 작품들이 경쟁했다. 이노레드는 작년 동상에 이어 2년 연속 본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은상을 차지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은 '2017 대한한국광고대상'에서 대상 2개, 금상 1개를 수상했던 캠페인으로 디지털 비디오와 크리에이티브 제품이 함께 출시된 이노레드의 크리에이티브가 집약된 케이스다.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은 40년 넘게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를 밀레니얼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스트로우를 크리에이티브하게 발전시킨 캠페인이다. 다섯 종류의 빨대 디자인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영상으로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2017 대학생이 뽑은 좋은 광고'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상을 수상한 일렉트로룩스의 '어메이징 에어 콘서트' 캠페인은 무선청소기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피아노를 들어올리는 강렬한 장면과 피아니스트의 아름다운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018년 현재 이노레드가 만든 270개의 디지털 비디오 캠페인은 4억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애드페스트를 비롯해 칸라이언즈광고제, 뉴욕페스티벌, 클리오광고제, 대한민국광고대상, 부산국제광고제 등 세계적인 국내외 광고제에서 대상을 포함 총 80개 이상의 수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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