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동백꽃 배지달기 릴레이 운동은 탤런트 정우성을 시작으로 강부자, 신문선, 안성기, 장필순 등 다수의 유명 인사들이 함께 동참하고 있다.
동백꽃 배지는 현재까지 20만개가 제작·배부됐다. 전국 각지서 배치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43만개를 추가 제작해 총 68만개를 배포할 계획이다.
제주도내에서는 제주4·3평화재단, 제주도청(4·3지원과, 민원실), 각 행정시(자치행정과, 민원실), 읍면동에서 받을 수 있다.
이 운동이 시작된 지난 21일 원희룡 제주지사,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양윤경 4·3유족회장은 제주 국제공항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손수 동백꽃 배지를 달아주며 4·3의 역사와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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