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한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소득이 없을 경우 주한 미군을 철수할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공화당 기금 모금 행사 연설에서 "우리는 무역에서 큰 적자를 보고 있는데도 그들(한국)을 보호하고 있다"며 "우리는 무역에서 돈을 잃고 있고, 군대에서도 돈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3만2000명의 미군 병력을 남북한 국경 지역에 두고 있다"며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 동맹들은 자기 자신만을 걱정하고 우리를 걱정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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