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검찰에 출석하는 순간 시청률이 20%까지 치솟았다.
이날 시청률 조사 회사 ATAM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25분 이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 포토라인을 밟는 순간 지상파3사(KBS MBC SBS)·종합편성채널 4사(JTBC 채널A TV조선 MBN)·보도채널 2사(YTN 연합뉴스TV) 통합 시청률은 20.3%였다. 이번 집계는 서울·수도권 700가구 기준으로 이뤄졌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무엇보다도 민생 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매우 엄중할 때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j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