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문승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과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 금융위원회 기업구조개선과장은 GM측 관계자와 실무회의를 갖았다. GM 측은 배리 앵글 GMI 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등이 참여했다.
GM측은 그간 정부와의 실무 협의 등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산업은행과의 재무실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또 그간의 협의를 반영해 빠른 시일내 공식적인 대(對)한국 투자계획과 함께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요청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과 GM은 한국지엠의 실사 범위와 방법, 기간, 목적 등을 두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정부와 산업은행은 각종 의혹을 제대로 검증하기 위해서는 3~4개월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GM측은 1~2개월 안에 끝내자고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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