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안희정은 상습 강간법, 긴급체포해야"

기사등록 2018/03/08 11:13:10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2018.03.05.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8일 "검찰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긴급체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안 전 지사 쪽은 추가 피해자가 없다고 했는데 어제(7일) 저녁 뉴스에서 추가 피해자가 나왔다. 상습 강간범이라는 게 확인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 전 지사가 며칠 동안 연락 두절에 잠적 상태였는데 이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것"이라며 "피해자의 직장인 연구소에서 자료를 빼돌리는 장면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증거 인멸 징후가 보인다"고 지적했다.

 하 최고위원은 "검찰이 안 전 지사를 즉각 체포하지 않으면 친노(친 노무현) 세력이 그를 비호한다는 오명을 씻을 수 없을 것"이라며 "도덕성을 자랑하는 진보 좌파 정권도 수구 꼴통과 똑같다는 게 드러났다. 자성을 위해서라도 안 전 지사를 긴급체포하라"고 촉구했다.

 lkh201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