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800여명의 사망자들 가운데 어린이는 최소 177명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러시아가 시리아로부터 빌린 공군기지에 착륙을 시도하던 러시아군 수송기가 추락해 탑승자 39명 전원이 사망하면서 러시아는 시리아 개입 이후 최대 인명피해를 입었다.
인권관측소는 6일 하루에만 최소 19명의 민간인이 추가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 안보리는 영국과 프랑스의 소집 요구에 따라 7일 긴급회의를 개최, 동구타 휴전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부터 동구타 공격을 강화한 시리아 정부군은 현재 동구타의 약 40% 정도를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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