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지난 6년간 미국의 학교에서 총 290건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악시오스가 총기규제 옹호 단체 '에브리타운 포 건 세이프티'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부터 지금까지 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사망한 사람들 중 교직원은 14명이고, 부상자을 입은 교직원은 5명으로 집계됐다.
악시오스는 지구상 어디에도 미국처럼 이러한 총기난사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은 없다고 지적했다.
'에브리타운 포 건 세이프티'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 14일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 고교에서 발생한 사건까지 총 290건의 총기난사 사건이 학교에서 발생했다. 일주일에 한 번꼴로 발생한 셈이다.
올해만해도 17건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부동산 시장 조사기관인 '어반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학교는 학생수 가 줄었고, 학생의 시험점수도 5%나 하락했다.
에브리타운 포 건 세이프티는 "미 전역은 총기 사고에 대한 두려움 속에 살고 있다"며 "그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데 안전하다고 느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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