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12일 설명자료를 통해 재난문자 발송이 지연된 이유는 기상청 지진통보시스템과 행안부 CBS 시스템을 자동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방화벽이 차단돼 자동발송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행안부 상황실 모니터링 요원이 미발송 사실을 인지하고 수동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약 7분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지금은 방화벽 허용 등 CBS 시스템을 복구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행안부는 지진에 대한 긴급재난문자는 기상청이 발송 주체로 긴급재난문자 발송을 위한 전용시스템을 구축중이며 전용시스템 구축전까지 행안부의 CBS 시스템을 이용하여 발송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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