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동물류센터, 올해 웹기반 시스템 운영에 집중

기사등록 2018/02/11 08:05:26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의 물류효율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공동물류센터 운영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지난 2017년 12월 구축된 제주 공동물류센터 홈페이지(www.jejulc.com)를 이용해 공동물류센터 등록업체의 생산품 홍보와 공동물류 참여기업 신청 등 웹기반의 효율적 공동물류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홍보 마케팅을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제주 공동물류센터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물류공동, 자동화 촉진을 위해 지게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확보한 예산 3000만원으로 지게차 2대를 우선 지원하고, 예산 추가확보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도는 이에 따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참여기업 신청방법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나  제주공동물류센터 홈페이지에서 연중 신청 가능하다.  제주공동물류센터 운영사업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주 공동물류센터는 도내 영세 중소제조기업의 물류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화북을 중심으로 경기도 안성, 부산CFS에 운영중이다. 이 센터의 운영으로 화물의 집적화, 대형화 및 공동화를 통한 물류비 절감 기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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