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바른정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이 부회장에 대한 판결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당사자인 이 부회장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성찰이 있었을 것"이라며 "집행유예로 풀려나는 만큼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과 삼성이 처한 국제적인 상황을 감안해 본인과 기업이 감당해야 할 책임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정권과 기업 사이에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권이나 기업 모두가 반성과 주의를 통해 바람직한 질서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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