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밀양 세종병원 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

기사등록 2018/01/26 13:14:07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26일 오전 7시35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31명이 숨지고 81명이 다친 가운데 병원 1층 응급실 인근 입구에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다. 2018.01.26. alk9935@newsis.com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소방청은 26일 오전 발생한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 효과적인 상황관리와 사고수습을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수습상황총괄반, 재난상황대응반, 구조·구급반, 복구지원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5개반으로 편성됐다.

 소방청측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태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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